“음식을 먹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면?”…심계항진 환자에게 나쁜 음식 5가지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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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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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항진 환자는 매운 음식, 술, 카페인 섭취 주의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 증상 있다면 전문의 진료 필요


▲ 매운 음식을 먹고 있는 사람, 미드저니

매운탕을 먹고 가슴이 펄떡거린 적 있으신가요? 단순한 맵기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심계항진‘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미국 심장 전문의들심장 박동 이상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군을 경고합니다. 특히 강한 향신료, , 커피, 가공식품 등이 해당합니다.

▲ 심장을 아파하는 사람, 게티이미지뱅크

심계항진심장이 불규칙하게, 혹은 갑자기 빠르게 뛰는 상태를 말합니다. 몇 초에서 몇 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심계항진 환자의 16%자각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 매운 양념, 게티이미지뱅크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단순 불편함을 넘어 심장 기능 저하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음식이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큽니다.

매운맛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심박수증가시키며,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가슴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고, 고추 등 향신료 자체는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매운맛은 피해야 합니다.

▲ 탈수 증상을 보이는 사람, 미드저니

알코올은 더욱 조심해야 할 성분입니다. 클로다스 박사는 알코올이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고, 동시에 탈수를 유발해 심계항진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합니다.

심장 리듬을 안정시키려면 금주가 원칙입니다.

▲ 초콜릿을 이용한 여러 가지 식품, 게티이미지뱅크

카페인도 주의 대상입니다. 아침 커피뿐만 아니라 에너지음료, 초콜릿, 탄산음료 등에도 카페인이 포함돼 있어 과도한 섭취심장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의외로 많은 식품에 숨어 있는 카페인 함량에 주목해야 합니다.

▲ 여러 종류의 햄, 게티이미지뱅크

가공식품 역시 위험 요인입니다. 햄, 베이컨, 소시지 등은 고나트륨, 질산염, 방부제 등이 포함돼 있어 심장 박동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낵류 인스턴트 식품에는 설탕, 지방, 소금이 다량 들어 있어 심혈관에 부담을 주며, 특히 이러한 음식들이 혈압혈당을 들쭉날쭉하게 만들며, 이는 심계항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시금치 나물, 게티이미지뱅크

하지만 피해야 할 음식만 있는 것은 아니며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시금치, 아몬드, 아보카도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심장 리듬을 안정시켜주며, 바나나, 토마토, 감자에 풍부한 칼륨은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심계항진을 예방해줍니다.

▲ 연어, 게티이미지뱅크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고등어 같은 생선이나 호두는 심장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기본적으로는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식재료 위주의 식단이 바람직하며, 소금과 설탕이 적고, 수분이 충분한 식생활이 심장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심장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심장 전문의 방문이 중요, 게티이미지뱅크

심장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이기에, 심계항진 증상이 잦아지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어지럼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심장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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