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플라스틱 도마는 식중독 균에 대한 항균 효과 입증
항균 표시 유무보다 재질과 사용 후 관리가 핵심
도마 위생, 여름철 식중독 예방의 시작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그중 도마는 각종 식재료가 직접 닿는 도구로, 세균 감염의 주요 경로가 될 수 있다.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물기와 음식물이 잘 남아 있는 도마는 조리 전후에 반드시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에는 더욱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대나무 도마, 포도상구균 억제 효과까지 입증
나무 도마 중에서도 대나무 재질은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대장균, 살모넬라,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 콜레라균 등 4종 이상의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 항균력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대나무의 폴리페놀과 유기산 등 천연 항균 성분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작용하였고, 뿐만 아니라 포도상구균의 생육 억제 효과도 관찰되어, 자연 항균 도마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마는 재질별로 세척법이 달라야 안전
도마는 사용하는 재질에 따라 위생 관리법도 달라야 하는데, 나무 도마는 즉시 세척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충분히 말려야 한다.
식초나 소금물, 베이킹소다 용액에 담갔다가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세척하면 세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건조 후에는 올리브유를 얇게 발라 코팅하면 수분 흡수를 방지할 수 있다.
도마는 1년에 한 번, 정기 교체가 가장 안전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도마에는 미세한 칼자국이 남기 때문에, 이 틈으로 세균이 침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세척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다.
따라서 도마는 최소 1년에 한 번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생고기, 생선, 채소용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교차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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