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
사람마다 다른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확인하기 위해 식단 전 알레르기 검사가 권장
여름철에도 악화될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
덥고 습한 여름날에도 아토피 피부염은 심해질 수 있어 건조한 겨울에만 취약한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늘어나면서 피부에 오래 남게 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피부염이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피부가 민감하고 얇아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저귀를 차거나 옷과의 마찰이 잦은 부위는 땀이 차고 습해져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에 땀을 자주 닦고 통풍이 잘 되는 옷차림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아토피 증상은 피부 보호막 손상에서 시작된다
아토피는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약화되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을수록 염증이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피부가 맞닿는 부위에 자주 발생하며,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해 수면 방해까지 초래하는데, 이 수면 부족은 다시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피부 회복을 어렵게 만들어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리듬과 컨디션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피해야 할 음식, 무엇이 문제를 유발하나
음식도 아토피 증상 악화에 큰 영향을 준다. 기름지고 튀긴 음식은 염증 반응을 촉진해 증상을 심하게 만들 수 있으며, 트랜스지방이 들어간 특히 패스트푸드, 스낵류, 냉동식품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과 색소, 방부제 등은 면역체계를 교란시켜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은 체내에서 소화되기 어렵고, 장내 면역을 떨어뜨려 아토피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이 글루텐은 장 점막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특히 장이 약한 아이일수록 밀가루를 식단에서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아토피의 주된 원인
소아 아토피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식품 알레르기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대표적으로 달걀, 우유, 견과류 등이 아토피 증상을 유발하거나 단백질 성분이 소화되지 않은 채 체내로 흡수되면 면역 시스템이 이를 적으로 인식해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
유제품에 포함된 젖당은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한 사람에게 소화 문제를 일으켜 복통, 설사,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를 의심하고 전문의와 상담해 회피해야 할 음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꾸준한 식단 관리와 알레르기 검사 필요
아토피는 단기적인 치료보다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식단 조절은 그 중심에 있으며, 체질에 따라 유해 식품이 다르기 때문에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사전 파악이 권장된다.
맵고 짠 음식, 차가운 음식 역시 피부 및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음식 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실내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과 꾸준한 관찰이 수반될 때 아토피 증상은 충분히 완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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