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 자외선 노출,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제대로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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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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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화상은 급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모자 착용이 매우 중요
강한 자외선 노출은 일광화상, 피부 노화,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 있음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기 전 ‘양과 시간’이 중요

▲ 더운 날씨에 골프를 하고 있는 사람, 미드저니

골프 라운딩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기본이지만 얼마나 자주 바르고 얼마나 많이 바르느냐가 피부를 지키는 핵심이며, 외출 30분 전에 SPF30 이상 제품을 손등·팔·얼굴·목 등 노출 부위에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는 땀이나 마찰로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고 이마, 코, 귀 옆, 목 뒤 등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는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능성 의류와 팔토시, UPF 기준도 살펴야

▲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 게티이미지뱅크

의류 선택 또한 피부 보호에 큰 영향을 미치며, UPF 40 이상 인증이 있는 기능성 의류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폴리에스테르 소재가 일반적으로 차단력이 좋다.

짙은 색일수록 자외선을 더 차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질적인 차이는 크지 않으므로 통기성과 착용감도 고려해야 하며, 반팔을 입을 경우 얇은 팔토시를 추가로 착용하는 것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모자 착용은 두피 탈모 예방에 중요

▲ 모자를 쓰고 골프채를 들고 있는 사람, 게티이미지뱅크

모자는 자외선을 직접 받는 두피를 보호하는 데 필수로, 두피는 가장 위에 있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기 쉽고 자극이 심할 경우 염증 반응으로 인해 급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자외선 노출 약 3개월 후에 시작되는 탈모는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골프장에서는 7.5cm 이상 챙이 달린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공에 맞는 물리적 충격도 예방할 수 있다.

열감이나 물집 생기면 진정과 보습부터

▲ 피부에 열감이 느껴지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중요, 게티이미지뱅크

피부에 열감, 붉은기, 통증이 느껴지면 빠른 쿨링과 진정이 필요하며, 이럴 때는 찬물로 샤워하거나 얼음 찜질로 열을 내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집이 생겼다면 자극을 주지 말고 손대지 않아야 하며, 증상이 심하면 피부과를 방문해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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