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아지는 여름철,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비누 성분과 세제 잔여물도 자극… 헹굼 충분히 해야
여름철 땀과 열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킴
아토피 피부염은 여름에는 특히 더위와 땀으로 인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땀이 피부에 오래 머물면 가려움이 심해지고 피부 자극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아토피 환자는 땀이 피부층에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5~65%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영장·해수욕장 이용 시 샤워와 보습 필수
아토피 환자라고 해서 수영이 절대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영장 물은 대부분 염소나 붕소로 소독되어 있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수영을 한 뒤에는 바로 샤워해 피부에 남은 화학 성분을 제거하고, 수분이 증발하기 전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필수이며, 해수욕 후에도 햇빛 자극과 염분을 씻어내는 샤워가 필요하다.
목욕은 짧고 부드럽게, 비누 사용 최소화
아토피 어린이의 목욕은 피부 보호의 핵심인데, 미지근한 물에서 3~5분간 짧게 샤워하는 것이 좋고 자극적인 때밀이 타월이나 비누는 피해야 한다.
목욕 직후 물기를 부드러운 타월로 톡톡 두드리듯 닦아낸 후, 수분 증발 전 기름성 보습제를 발라야 보습 효과가 크지만, 단, 외용제가 너무 두꺼우면 오히려 땀 배출을 막아 가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얇게 바르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 속 자극 최소화가 중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환경적 요인이 많기 때문에, 옷은 면직물로 선택하고 꼭 끼는 옷은 피해야 하고 화학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세탁 시 헹굼을 충분히 해야 한다.
카펫은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가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중성 산도의 비누나 비누 성분이 없는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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