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는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수면 개선에 도움
제철 식재료인 갈치·열무·아욱은 각기 다른 건강 효능으로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
갈치의 영양소가 주는 여름철 건강 효과
갈치는 7월 제철 음식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라이신·페닐알라닌·메티오닌 같은 필수아미노산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갈치 지방의 85%가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체내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요오드 함량도 높아, 갑상선 기능 향상과 항암 작용에도 효과적인 갈치는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수면 질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열무는 다이어트와 원기 회복에 모두 좋은 채소
열무는 여름철에 가장 맛있는 어린 무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식재료이며, 비타민B군,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다.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로 인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 비타민A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들기름과 함께 볶아 먹는 조리법이 추천된다.
아욱은 어린이와 수유부에게 특히 유익한 채소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그 맛과 영양을 인정을 받아 온 아욱은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시금치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이상적인 식재료로 손 꼽히며, 뼈 건강을 비롯해 신장 기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력 회복 식단에 포함되기 좋다.
한방에서는 아욱이 차가운 성질을 가진 채소로 분류되며, 숙변 제거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수유 중인 산모의 젖 분비를 돕는 효능도 있으나 임산부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식재료 선택
갈치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 열무는 섬유질과 비타민, 아욱은 미네랄과 칼슘 등 각기 다른 성분 구성을 지니고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 세 가지 식품을 주재료로 한 여름철 반찬 구성은 입맛을 되살리고 체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갈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기름에 구워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며, 열무와 아욱은 나물이나 국, 볶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요리의 폭도 넓어지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우고 더운 날씨에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7월 제철 식재료의 장점이다.
신선도와 조리법이 영양 효율을 좌우한다
갈치와 열무, 아욱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보관과 조리가 중요하다. 갈치는 냉장 보관 시 은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열무는 세척 후 물기를 털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아욱은 데치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방식이 영양 손실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아욱은 새우나 된장과 함께 국을 끓이면 부족한 단백질과 비타민B를 보완할 수 있는데, 열무 역시 들기름을 활용해 볶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이 높아져 7월에 이 세 가지를 적절히 활용하면 여름철 입맛 회복과 영양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철 음식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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