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예방에 도움
맥주 섭취는 심장마비 위험을 줄이는 효과
홉이 풍부한 맥주는 골밀도를 높이는 규소 공급원 역할
가장 건강한 술은 레드와인일까?
건강한 술 하면 흔히 레드와인을 떠올리지만 최근 연구는 맥주도 무시할 수 없는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주 1~2회 맥주를 마신 여성은 심장마비 위험이 30% 낮아졌다는 결과가 있다.
이는 일부 와인보다도 나은 수치로, 맥주가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적당한 섭취가 전제일 때 맥주는 심장혈관 외에도 뼈, 신장, 대사 건강에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수분 비율 높고 이뇨 효과 있는 맥주
맥주의 93%는 물로 구성되어 탈수 위험이 적고, 이뇨작용을 유도해 노폐물 배출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이러한 특성 덕분에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신장결석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적당량의 맥주를 마신 사람은 신장결석 위험이 41% 낮았으며 홉이 뼈 속 칼슘 손실을 지연시켜 결석의 주성분 형성을 막는 데 기여한다는 분석도 있었다.
뼈 건강에 도움 주는 홉의 성분
홉의 쓴맛을 강조한 맥주는 오르토규산과 규소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 형성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이 물질들은 골밀도 향상에 작용해 특히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루 1~2잔 수준으로 맥주를 마신 사람은 엉덩이와 척추 부위의 골밀도가 더 높다는 연구도 있으며, 단순 음료 이상의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돼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예방 효과도 주목
맥주는 담즙 생성을 촉진시켜 지방이 많은 음식 소화에 도움을 주고 이는 혈당 조절과 밀접하게 연관된 작용으로, 당대사 균형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맥주 섭취 그룹의 당뇨병 위험률이 더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맥주가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호르몬 ‘아디포넥틴’ 수치를 자극하는 작용과도 관련이 있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지닌 의외의 식품
맥주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군 등 실질적인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식품인데 특히 비타민 B12는 식물성 식품 중 드물게 맥주에 포함돼 있어 채식주의자에게도 의미 있는 공급원이 된다.
또한 350ml 기준 한 잔에는 비타민 B6 하루 권장 섭취량의 12.5%가 포함되어 있어 간단한 음용만으로도 일정 수준의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능성 음료로 주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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