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하루 적정 횟수, 2~3회가 권장되는 이유와 전문가 기준

양치 하루 적정 횟수는 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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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 게티이미지뱅크

양치 하루 적정 횟수는 2~3회다. 미국치과협회, 메이요클리닉, 영국 NHS 등 여러 기관은 불소가 들어간 치약으로 하루 최소 2회, 각 2분 이상 양치할 것을 기본 권고로 제시한다.

식사 후 한 번 정도를 추가해 하루 2~3회 양치하는 습관을 권장한다. 특히 기상 후와 취침 전 양치는 중요하다.

아침 양치는 밤사이 입안에 형성된 플라크와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 양치는 수면 중 타액 분비가 줄어 자정 작용이 떨어지면서 증가하는 세균과 플라크를 줄여 준다.

충치와 치주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치 하루 적정 횟수를 지키는 것이 치아와 잇몸 건강의 기본이다.

식사 후 양치질 할 수 없을 때 대안

가글
가글 / 게티이미지뱅크

식사 후 시간이 허락된다면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여건상 칫솔질이 어렵다면 물을 충분히 머금어 헹구거나 가글 제품을 사용해 입안을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음식물 잔사와 산, 당을 어느 정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산성 음식이나 음료인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을 섭취한 직후에는 법랑질 표면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 곧바로 강한 칫솔질을 하기보다는 물로 헹궈주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부드럽게 양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양치 하루 적정 횟수 안에서 식사 후 관리는 물로 헹구기나 가글로 보완할 수 있다. 산성 음식 후에는 바로 칫솔질하지 않고 시간을 두는 것이 안전하다.

부드러운 칫솔과 올바른 기법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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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 게티이미지뱅크

양치를 할 때는 칫솔 모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인 치은연을 중심으로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은 치아 표면에 최대한 밀착하되 45도 각도로 잇몸 쪽을 향하게 한다.

강하게 문지르기보다는 작은 진동을 주며 바깥쪽으로 쓸어내리는 수정된 배스 방식과 같은 부드러운 칫솔질 기법이 치태 제거와 조직 보호에 유리한 것으로 연구에서 보고됐다. 이와 이 사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에 치태와 세균이 많이 모인다.

이 부위를 중심으로 시간을 들여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치약은 성인 기준으로 완두콩 한 알 크기 정도면 충분하며 이보다 많이 쓰는 것이 세정 효과를 비례해서 높여 준다는 근거는 없다.

과도한 양치질이 치아 마모 유발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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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 게티이미지뱅크

양치질 횟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매번 강한 힘으로 수평 방향으로 문지르듯이 닦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연구들에 따르면 브러싱 빈도가 높아질수록 특히 하루 여러 차례 연마성이 높은 치약과 강한 압력을 함께 사용할 경우 치아 표면의 법랑질과 치근 부위가 점차 마모될 위험이 커진다.

법랑질은 치아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으로 상아질과 치수 등 내부 구조를 보호하고 저작압을 견디는 역할을 한다. 반복되는 기계적 마찰과 과도한 압력, 산성 환경 노출이 겹치면 점차 마모될 수 있다.

이러한 마모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목 부위인 치경부에 집중될 경우 V자 또는 쐐기 모양으로 패이는 비우식성 치경부 병소인 치경부 마모증이 생길 수 있다. 시린 증상이나 잇몸 퇴축, 미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양치 하루 적정 횟수 지키고 올바른 방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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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 / 게티이미지뱅크

여러 연구에서 강한 수평 칫솔질과 높은 브러싱 빈도, 연마도가 높은 치약 사용이 치경부 마모와 통계적으로 연관된 요인으로 보고된다. 전문가들은 하루 2~3회 정도를 기준으로 각 양치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부드럽게 닦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하루 4~5회 이상까지 반복해서 세게 닦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치아 건강에서 중요한 것은 양치 횟수를 무작정 늘리는 것이 아니라 권장 범위인 하루 2~3회 안에서 부드러운 칫솔과 적절한 양의 불소 치약을 사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 동안 꼼꼼히 닦는 것이다.

횟수만 많고 방법이 잘못돼 있으면 플라크는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서 치아와 잇몸만 마모될 수 있다. 자주보다는 바르게, 2분 이상을 목표로 양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치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권고다.

양치 하루 적정 횟수는 2~3회이며 기상 후와 취침 전은 필수다. 부드러운 칫솔로 45도 각도를 유지하고 각 2분 이상 닦는다.

[안내] 본 기사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기저 질환에 따라 주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섭취 및 실천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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