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첫발 디딜 때 통증 심하면 족저근막염 의심
통증 지속되면 빠른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 중요
등산이나 마라톤 등 오랜 시간 걷거나 달리는 활동을 한 뒤, 발바닥이 욱신거리거나 종아리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휴식을 통해 회복되지만,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유난히 통증이 심하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특히 통증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아침 기상 직후 첫 걸음에 느껴지는 날카로운 발뒤꿈치 통증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들다가 활동 후 다시 심해지는 패턴을 보인다.
보통 중장년층에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무리한 운동이나 불편한 신발 착용으로 증상이 증가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초기에는 간헐적인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며칠 내 호전되지않는다면 발바닥 중간 부위나 종아리까지 불편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성기에는 걷기 운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얼음찜질, 발바닥 스트레칭, 발 아치를 지지해주는 신발 착용 등 보조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족저근막염의 통증이 잦아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운동 전후엔 족저근막과 종아리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치료는 수술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선 생활습관 조정과 물리치료로 증상 완화를 시도하는데 체외충격파나 초음파 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이 많이 사용되며, 통증이 지속되면 근막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치료(PN, PRP 등)를 병행하며 발의 부담을 줄여 회복에 효과를 낼 수 있다.
전문의들은 통증이 있을 때는 걷기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며, 회복 후에도 쿠션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족저근막염의 염증은 간헐적인 통증이라고 방치하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부터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족저근막염 치료의 핵심이라고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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