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홍삼은 주치의 상의 후 식후 소량부터 시작

홍삼은 명절에 주고받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여러 연구에서 면역 기능 조절과 항산화·항염 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보고돼 있다. 이는 홍삼에 함유된 사포닌 등의 유효 성분 덕분이다.
인삼·홍삼 추출물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전임상·인체 연구들도 다수 발표돼 있다. 그러나 당뇨 환자 홍삼 복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홍삼은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인슐린 분비와 감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명확한 복용 가이드라인은 아직 정립돼 있지 않다.
평소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혈당 변동 폭이 큰 환자라면 자의적으로 홍삼을 시작하기보다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한 뒤 섭취 여부와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당뇨 환자 홍삼 복용은 의료진 상담이 필수다.
경구 혈당강하제와 상호작용으로 저혈당 위험

홍삼 섭취 후 경구 혈당강하제와의 상호작용으로 저혈당이 의심된 증례 보고도 있다. 특히 약을 같이 복용 중인 경우에는 저혈당 증상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식은땀, 손 떨림 등이 있다. 당뇨 환자 홍삼 복용 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반대로 혈당이 비교적 잘 조절되고 있고, 합병증이 없으며, 주치의가 허용한 당뇨병 환자라면 일반적인 권장 섭취량 범위 내에서 홍삼을 보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때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홍삼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한 뒤 저혈당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안전하다.
당류 첨가 제품 피하고 성분표 확인 필수

당류가 과다하게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과당 등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혈당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하는 편이 좋다.
특히 홍삼 캔디, 홍삼 음료 등 가공식품 형태는 당 함량이 높을 수 있다. 당뇨 환자 홍삼 섭취 시 성분표를 확인해 가급적 제한하거나 대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당류가 적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당분은 혈당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뇨 환자 홍삼 제품 선택 시 영양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당류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는 습관이 필요하다.
식후 소량부터 혈당 측정하며 용량 조절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홍삼은 어디까지나 약을 대신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보조적인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한다. 섭취를 시작할 때에는 식전보다는 식후에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혈당 자가 측정을 통해 본인의 혈당 변화 양상을 확인하면서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 환자 홍삼 복용은 개인의 혈당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량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 환자 홍삼은 혈당이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환자에 한해, 주치의 허용 하에 권장량 내에서 보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원칙이다. 성분표를 확인해 당류가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식후 소량부터 시작해 혈당 변화를 관찰하며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디터 한 줄 평 : 당뇨 환자 홍삼은 주치의 상의 후 식후 소량부터 시작하고, 당류 첨가 제품을 피하며 저혈당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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