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이 피부에서 들뜨는 조갑박리증, 말초 혈류 부족이 원인
조갑박리증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
조갑박리증은 왜 생기는가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의 표면장력이 약해지면서 손발톱이 피부에서 분리되는 증상으로, 대개 끝 부분에서 시작돼 안쪽으로 진행되며, 심하면 손발톱이 통째로 떨어질 수도 있다.
문제는 손발톱 아래 피부 공간에 먼지, 노폐물이 쌓여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며, 이차감염이 이어지면 염증과 통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
말초에 영양이 부족할 때 더 잘 나타난다
손발톱은 인체 말초 부위로, 전신 상태가 나쁠 때 가장 먼저 이상이 드러날 수 있어 영양 공급이 부족하면 끝단 조직의 회복력이 저하돼 조갑박리증이 생기기 쉽다.
한의학에선 기혈 부족을 조갑박리증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기혈을 보충하는 한약, 침 치료, 약침 요법 등을 활용해 순환을 개선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단백질 식단과 손톱 길이 조절도 중요
손발톱은 각질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어, 단백질 섭취가 핵심이며, 우유, 콩, 달걀 등 양질의 단백질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손발톱을 짧게 유지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유리하기 때문에, 목욕 후나 따뜻한 물에 10분간 불린 뒤 손톱을 다듬는 방법이 권장된다.
젤네일과 아세톤은 손톱 건강에 독
많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젤네일과 아세톤이 조갑박리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아세톤은 단백질을 파괴하고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어 손톱 보호막을 약화시킨다.
젤네일 제거 시 아세톤에 장시간 노출되고, 표면을 기구로 밀어내는 과정은 자극을 가중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손톱뿐 아니라 주변 피부도 손상돼 염증과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네일아트 시 주의할 점과 예방법
젤네일보다 일반 매니큐어를 사용하고, 아세톤이 없는 리무버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주기적으로 손톱을 쉬게 해 손톱의 자연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
무엇보다 손발톱의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피부과나 한의원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일상적인 관리 습관만으로도 조갑박리증의 예방과 회복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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