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자주생기면 99%” 당장 ‘이것’ 확인 안하면 큰일납니다

Photo of author

백정선 기자

📅


구내염이 자꾸 나고 입술이 헌다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증거


▲ 피곤함을 달고사는 직장인들, 게티이미지뱅크

이상하게 자주 피곤하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사소한 상처가 쉽게 덧난다. 입안은 헐고, 눈가는 빨갛게 부어오르고, 유독 감기가 오래 간다.

이런 신호가 반복된다면 지금 필요한 건 휴식이나 약이 아니라 면역력 회복이다.

면역력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에 맞서 싸우는 첫 번째 방어막이다. 하지만 이 방어막은 생각보다 쉽게 약해진다.

▲ 구내염, 게티이미지뱅크

불규칙한 수면, 과한 스트레스, 무너진 식습관이 반복되면 어느 순간 우리 몸은 외부 바이러스뿐 아니라 내부 염증에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눈에 보이지 않게 서서히 무너진다. 단순 피로부터 시작해 잦은 감염, 구내염, 피부 트러블, 장 기능 약화까지 이어진다.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신체는 꾸준히 ‘지금 무언가 잘못됐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 충분한 숙면은 모든 건강의 시작점, 게티이미지뱅크

이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과한 보충제나 자극이 아니라 일상의 회복이다.

수면 시간을 하루 7시간 이상 확보하고, 밤늦게까지의 각성 패턴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면역세포는 다시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산소 운동은 격하지 않아도 된다. 하루 30분 걷기나 스트레칭을 주 3~4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면역 기능은 눈에 띄게 개선된다.

▲ 잦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스트레스 조절은 핵심이다. 몸의 긴장이 지속되면 코르티솔면역세포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쉬는 시간엔 스마트폰 대신 눈을 감고 숨을 고르는 습관이 더 필요하다.

▲ 브로콜리와 자색양파, 파프리카 샐러드, 게티이미지뱅크

음식은 면역의 기반이다. 일단 색이 진한 채소를 기본으로 하는 식단이 도움이 된다. 브로콜리, 자색 양파, 파프리카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고구마마늘, 생강면역세포의 활성을 돕는다.

▲ 마늘과 고구마, 게티이미지뱅크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장내 환경을 개선해 70% 이상이 장에 있는 면역세포를 안정화시킨다. 그리스식 요구르트처럼 단백질과 프로바이오틱스가 함께 있는 식품도 좋다.

연어아보카도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염증 조절에 탁월하다.

▲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 C, D, 아연, 셀레늄 같은 미네랄을 매일 일정량 섭취해주는 것도 꾸준히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 과일로는 감귤류나 블루베리, 키위가 권장된다.

면역력은 빠르게 쌓이지 않는다. 그러나 천천히 쌓이기 시작하면 무너지기도 그만큼 어렵다.

▲ 충분한 숙면과 적당한 운동은 건강유지에 큰 도움, 게티이미지뱅크

결국 우리 몸은 일상에서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기억한다. 기운이 없다고 느낄 때, 몸이 말을 안 듣는 것 같을 때, 애써 참고 버티기보다 한 번쯤 멈추고 생활을 돌아보는 것. 지금 내 안의 방어선이 보내는 가장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