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 가래가 많이 나오는 여름철 감기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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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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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에도 가래 증상은 심하게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
물을 자주 마시고, 소금물 가글로 가래 점도를 낮추는 게 도움


여름에도 감기와 가래, 이유 있는 불편함

▲ 감기에 걸린 사람, 게티이미지뱅크

무더운 여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도 병원 대기실은 여름 감기 환자로 북적이는 요즘, 특히 인후통과 가래 증상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 환자가 늘고 있다.

이는 큰 일교차와 급격히 더워진 기온, 그리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더운 날씨와 달리 우리 몸이 민감한 호흡기에 계속해서 자극을 받고 있는 셈이다.

도라지차와 생강차, 목과 기관지에 좋은

▲ 배와 도라지, 게티이미지뱅크

기관지 보호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차가 도라지차이며, 목의 이물감이나 기침에도 효과적이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도라지차는 도라지를 말려 물 1L에 약 30g 정도 넣고 30분 이상 끓이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동의보감에서도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는 약재로 소개될 정도로 전통적으로 활용됐으며, 생강차 역시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의 소염 작용으로 목과 코의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물 많이 마시고, 소금물 가글도 병행

▲ 물과 소금, 게티이미지뱅크

가래는 당단백질, 죽은 세포, 염증 분비물 등에 수분이 결합해 형성되는 점액으로 가래를 줄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습관은 수분 섭취이며,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점액이 묽어져 가래를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매운 음식, 뜨거운 국물, 기름진 음식은 목을 자극해 가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흡연과 음주도 가래 생성에 영향을 주므로 감기 증상이 있을 땐 반드시 피해야 한다.

거담제 활용, 일반 감기약과 병행도 가능

▲ 여름철 감기는 더운 날씨에 많은 가래가 나오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 게티이미지뱅크

가래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양이 많아 불편할 경우, 약물치료도 고려할 수 있는데 거담제를 복용하여 기관지의 섬모 운동을 촉진해 배출을 유도하여 가래 배출을 도울 수 있다.

따라서 가래가 많고 무겁게 느껴질 땐 감기약과 거담제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지만, 다만 약 복용 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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