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기에도 가래 증상은 심하게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
물을 자주 마시고, 소금물 가글로 가래 점도를 낮추는 게 도움
여름에도 감기와 가래, 이유 있는 불편함
무더운 여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서도 병원 대기실은 여름 감기 환자로 북적이는 요즘, 특히 인후통과 가래 증상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 환자가 늘고 있다.
이는 큰 일교차와 급격히 더워진 기온, 그리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더운 날씨와 달리 우리 몸이 민감한 호흡기에 계속해서 자극을 받고 있는 셈이다.
도라지차와 생강차, 목과 기관지에 좋은 차
기관지 보호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차가 도라지차이며, 목의 이물감이나 기침에도 효과적이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도라지차는 도라지를 말려 물 1L에 약 30g 정도 넣고 30분 이상 끓이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동의보감에서도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는 약재로 소개될 정도로 전통적으로 활용됐으며, 생강차 역시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의 소염 작용으로 목과 코의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물 많이 마시고, 소금물 가글도 병행
가래는 당단백질, 죽은 세포, 염증 분비물 등에 수분이 결합해 형성되는 점액으로 가래를 줄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습관은 수분 섭취이며, 미지근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점액이 묽어져 가래를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매운 음식, 뜨거운 국물, 기름진 음식은 목을 자극해 가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흡연과 음주도 가래 생성에 영향을 주므로 감기 증상이 있을 땐 반드시 피해야 한다.
거담제 활용, 일반 감기약과 병행도 가능
가래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양이 많아 불편할 경우, 약물치료도 고려할 수 있는데 거담제를 복용하여 기관지의 섬모 운동을 촉진해 배출을 유도하여 가래 배출을 도울 수 있다.
따라서 가래가 많고 무겁게 느껴질 땐 감기약과 거담제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지만, 다만 약 복용 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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