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 퇴치, 집에서 천연 재료로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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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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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를 화학 성분 없이 쫓을 수 있는 천연 방법
계피, 오렌지 껍질, 쑥 등은 모기나 파리가 싫어하는 향을 통해 퇴치 효과


계피 스프레이로 간편하게 실내 모기 퇴치

▲ 모기향을 손으로 잡고 있는 사람, 게티이미지뱅크

계피는 특유의 향으로 모기를 쫓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물을 살짝 적셔 말린 계피를 망에 담아 모기가 자주 드나드는 문 앞이나 창가에 걸어두기만 해도 천연 모기 퇴치제로 활용할 수 있다.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에탄올이나 소주에 계피를 1~2주간 담가 숙성한 뒤 물과 1:1로 희석해 스프레이로 만들어 몸이나 옷, 커튼 등에 자주 분사해줘야 효과가 유지된다.

오렌지·레몬 껍질, 태우거나 즙으로도 활용 가능

▲ 오렌지 껍질, 게티이미지뱅크

과일 껍질도 훌륭한 천연 방제제 역할을 하는데, 오렌지나 레몬 껍질을 바싹 말려 불에 태우면 그 안의 살충 성분이 연기를 통해 퍼지며 벌레를 쫓는다.

잠들기 전엔 레몬즙을 손목이나 발목 등에 살짝 바르면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줄일 수 있으나, 다음 날 아침엔 반드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말린 쑥과 허브는 기피 효과와 방향 효과 모두 기대

▲ 여러 종류의 허브, 게티이미지뱅크

쑥도 오래전부터 모기 퇴치에 활용되어온 재료로, 말린 쑥을 모기향처럼 태우면 쑥 특유의 향에 모기와 파리가 기피 반응을 보이며 집안 곳곳에 향이 퍼지면서 방향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라벤더, 민트, 로즈메리 같은 허브들도 벌레가 싫어하는 향기를 내뿜기 때문에 집안에 허브 화분을 두거나, 향초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풍기 바람만으로도 물리적 기피 효과 가능

▲ 여름철 모기는 화학 성분이 아닌 천연 재료로도 퇴치할 수 있음, 게티이미지뱅크

모기의 체구는 작고 비행 속도가 느려 선풍기의 강한 바람만으로도 쉽게 밀려나며, 선풍기를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선풍기 바람은 피부에서 나는 체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목표를 정하는 데 혼란을 줄 수 있고, 자연스러운 바람과 함께 체온 조절과 쾌적함도 챙길 수 있어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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