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속 액상과당, 혈당 급상승 위험
가공 대신 천연 재료 선택하면 더 건강한 여름
아이스크림, 시원하지만 건강에는 경고등
더운 여름, 당연히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떠오기도 하지만 그 달콤함 뒤에는 건강에 대한 함정이 숨어 있다.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다량 포함돼 있어 섭취 즉시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며, 열량도 높아 과식 시 비만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고 지방 함량도 높아 심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얼려 먹는 요구르트, 칼로리 낮추고 유산균은 살려
아이스크림을 대신할 수 있는 첫 번째 대안은 시원하게 얼린 요구르트로, 요구르트를 얼리면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진다.
물론 얼리는 과정에서 일부 유산균이 줄 수는 있지만 모두 사라지지는 않아 장 건강에 여전히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의할 점은 미지근한 상태에서 녹여 먹어야 유산균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만들기도 쉬운 요거트바, 영양과 맛 모두 만족
그릭요거트를 이용한 요거트바도 훌륭한 대체 디저트로 손꼽히며, 우유보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은 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종이 포일 위에 요거트를 펴 바르고 블루베리·아몬드 등 건강 토핑을 올려 냉동하면 완성, 냉동고에 두고 한 조각씩 꺼내 먹는 방식이라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냉장 보관도 용이하다.
달콤함도 건강하게 즐기는 식습관으로 전환
덥고 지친 여름일수록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유혹이 강해지지만,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은 달라진다.
액상과당이나 포화지방이 많은 간식 대신 자연에 가까운 재료를 선택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시원하고 맛있는 디저트는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여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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