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색 과일과 채소, 색깔도 예쁘지만 건강도 지켜주는 여름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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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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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식품의 핵심은 안토시아닌과 나스닌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


보라색 과일과 채소의 건강 효과가 주목받는 이유

▲ 보라색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있는 바구니, 미드저니

여름이 되면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제철을 맞게 되는데, 특히 보라색을 띠는 식품은 색감만큼이나 건강 효과가 뛰어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나스닌 등 보라색을 만들어내는 천연 색소 성분이 그 비밀이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 노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 예방, 암세포 억제, 심혈관 건강 강화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이 확인되고 있어 여름철 꾸준한 섭취가 권장된다.

포도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심장과 눈 건강 지켜

▲ 포도가 열려있는 포도밭, 미드저니

포도와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보라색 과일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눈 건강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데, 이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산화를 막아 노화를 지연시키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도 보고됐다.

프랑스인의 심장병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식사 중 마시는 적포도주 덕분이였으며, 블루베리 또한 산화스트레스 억제 및 면역세포 증가 효과가 밝혀졌다.

가지의 진한 보라색은 ‘항산화 나스닌’의 증거

▲ 가지, 미드저니

채소 중에서 보라색을 띠는 가지는 나스닌이라는 색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나스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강력하여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면역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가지는 껍질에 나스닌이 집중돼 있고 색이 진할수록 함량이 높기 때문에, 여름철 가지 요리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자두는 노화 방지에 탁월한 보라색 과일

▲ 여름철 보라색 과일과 채소는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음, 게티이미지뱅크

자두 중에서도 보랏빛을 띠는 피자두(흑자두)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화합물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을 지켜준다.

피자두 자두 와인이 황색 자두 와인보다 노화 방지 물질 함량이 2~3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자두는 새콤한 맛과 함께 다양한 항산화 효과를 갖춰 여름철 간식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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