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겐 발 상처가 곪기 쉬워 주의 필요
맨발보다 통풍 잘되는 양말과 운동화 착용 권장
강한 햇빛은 눈 건강에 위험 요소
당뇨병은 망막병증, 백내장 등 눈 관련 합병증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눈의 수정체를 자극해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요합니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눈의 건조함이나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는 장소에서는 인공눈물 사용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신발 선택이 중요
여름엔 맨발로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환자는 작은 상처도 쉽게 악화되기 때문에 발 관리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일수록 땀 흡수가 잘되는 면양말과 통기성이 좋은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생긴 상처는 염증으로 번지기 쉬워, 외출 후에는 반드시 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린 뒤 보습제를 발라야 합니다. 특히 무좀이나 피부 갈라짐이 생긴 상태라면 세균이 침투하기 쉬우므로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당 급등 유발하는 음식 피해야
더운 날씨에 시원한 탄산음료나 단 과일에 손이 가기 쉽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며, 수박·참외·포도 등 당분이 높은 과일도 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오이·토마토 같은 야채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안전한 대안입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간식 선택에도 신중해야 합니다.
피부 건강 유지로 합병증 예방
고온다습한 날씨는 땀이 많아지고 피부 자극이 증가하면서 곰팡이균이나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혈당 조절이 불안정한 사람일수록 감염이 더 쉽게 발생하고 치료도 더디기 때문에 평소보다 청결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하루 1회 이상 샤워하고, 머리나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얼룩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진균 감염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 진료가 필요하며, 작은 이상도 가볍게 넘기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식후 운동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
운동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 요소지만, 여름철 무리한 야외활동은 탈수나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비교적 낮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권장합니다.
운동 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공복 상태보다는 가볍게 식사 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준비운동과 마무리 스트레칭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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