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 기계가 생활용품 중 전자파 노출량 1위로 나타나
여름철 자주 쓰는 선풍기 등은 비교적 전자파 노출량 적어
생활 속 전자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제품은?
생활제품 13종의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최대값 기준으로 노출량 1위를 기록한 인형뽑기 기계의 전자파 수치는 인체 보호 기준 대비 9.97%에 달하며, 이는 다른 제품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그 뒤를 이어 전기차 유선 급속 충전기(9.56%)와 헤어드라이어(8.63%)가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헤어드라이어는 최소값마저 4.43%로 사용 빈도나 얼굴과의 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일상생활에서의 노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름철 자주 사용하는 기기는 상대적으로 안전
에어컨, 서큘레이터 등 여름철 많이 쓰는 냉방 기기는 전자파 노출량이 0.06~0.90%로 비교적 낮은 편으로, 이는 인체 보호 기준 대비 미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만 제품의 사용 환경에 따라 전자파 수치는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작동 중인 모터나 온열 기능이 있는 제품은 전자파가 순간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자파, 아직 명확한 인체 유해성은 밝혀지지 않아
실제로 전자파를 발암 가능성이 있는 2B 등급 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4mG 이상의 전자파에 지속 노출된 아동·청소년에게서 백혈병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조치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자파의 유해성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무해하다는 근거가 나올 때까지 사전 주의 원칙에 따라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전자파 노출 줄이는 생활 속 실천 방법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잠잘 때 머리맡에 휴대전화를 두지 않거나, TV나 공유기 등 전자제품을 콘센트에서 뽑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처럼 전자파에 민감할 수 있는 계층은 전자제품 밀집 공간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으로,가능하다면 유선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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