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분과 식이섬유 포함
껍질과 씨앗에 항산화 성분이 가득
과도하게 섭취 시 혈당 급상승과 설사 유발 주의
◆ 여름철 갈증엔 참외가 제격
여름철 마트나 시장에 가면 쉽게 볼 수있는 참외는 전체의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데 탁월한 과일입니다. 더위로 체온이 높아졌을 때, 참외 하나면 자연스럽게 몸의 열기를 식히고 갈증을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분 함량도 적당해 여름철 과일로서 에너지 보충이 가능하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입맛이 떨어지거나 식사량이 줄어드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식전 디저트처럼 활용해 식욕을 돋게 만들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껍질과 씨앗, 영양의 핵심
놀랍게도 참외의 껍질에는 과육보다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페놀계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아주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노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씨앗과 그 주변의 태좌에는 식이섬유와 칼륨,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장 운동을 도와주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먹기 전 참외를 깨끗이 세척해 껍질째 섭취하거나 씨를 빼지말고 함께 먹는것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칼륨으로 부종 완화, 그러나 과유불급
참외는 수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사실 대표적인 고칼륨 식품이며,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부종 및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손발이 자주 붓거나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데 안성맞춤인 과일입니다.
하지만 칼륨이 몸속에 과도하게 축적되면 오히려 신장이나 심혈관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이 있거나 이뇨제를 복용 중인 경우라면 반드시 참외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체질에 따라 부작용도 생길 수 있음
참외는 찬 성질의 식품으로, 속이 약하거나 장이 민감한 체질일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과다 섭취하거나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분도 적지 않기 때문에 혈당 변동에 민감한 당뇨 환자의 경우 참외를 하루 반쪽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개인 체질과 상황에 따라 참외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참외를 건강하게 먹는 활용법입니다.
◆ 올바른 고르기와 보관법
참외를 고를 때는 아무 참외나 고르는 것이 아닌 골이 고르고 참외의 색이 선명하며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과육이 단단하고 씨앗 주변이 과도하게 물러지지 않은 상태가 참외의 가장 신선한 상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른 참외를 보관할 땐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수분을 지키면서도 단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껍질째 활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문질러 세척하거나 식초물에 담갔다가 보관하는 것이 가장 위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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