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기만 한 거 아니야? “, ‘이 과일’ 한 송이면 암 예방에 200%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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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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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포도 섭취는 암 예방에 도움
포도 주스, 포도의 항암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포도의 다양한 건강 효능

▲ 포도밭, 게티이미지뱅크

포도는 달콤한 맛뿐 아니라 풍부한 영양소로 건강에 다양한 도움을 주는데, 특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조화를 이루어 심혈관 질환 예방, 면역력 강화, 노화 지연 등에 효과적이다.

껍질과 씨에는 레스베라트롤, 안토시아닌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 또한 포도의 천연 당분과 식이섬유는 에너지 공급과 장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의 방어 효과

▲ 암 환자, 게티이미지뱅크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뿐 아니라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노화를 늦춰 암 유발 가능성을 줄인다.

특히 포도의 진한 색을 만드는 안토시아닌은 DNA 손상 방지 효과가 뛰어나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개선해 암 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한다.

폴리페놀의 항염증 작용

▲ 포도를 먹고 있는 사람, 게티이미지뱅크

포도 속 폴리페놀은 체내의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만성 염증은 암세포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는 것은 암 예방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폴리페놀은 면역 반응을 조절하며, 다른 항산화 성분과 함께 작용해 포도에 들어있는 항암 효과를 극대화한다. 꾸준히 섭취할수록 염증 억제와 면역력 강화 효과가 뚜렷해진다.

항암 효과 높이는 섭취 방법

▲ 포도 주스, 게티이미지뱅크

포도의 항암 성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껍질과 씨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껍질과 씨에 활성 성분이 집중되어 있어, 이를 통째로 갈아 만든 주스를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포도를 먹기 전에는 식초물이나 소금물에 담가 농약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는 것이 안전하다. 세척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포도 가지 활용법

▲ 포도 줄기를 활용한 차, 게티이미지뱅크

포도 속 가지는 생소하지만 항암 성분이 과육보다 훨씬 많다. 특히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17배 이상 높아 암 예방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당뇨 관리에도 유익하다.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볶아 차로 우려 마시면 항암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섭취 방법을 활용하면 포도의 건강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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