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항산화 성분 다량 함유
껍질째 섭취 시 항산화 효과 2배 강화
항암 효과와 껍질의 역할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베타카로틴은 암세포 성장 억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꾸준한 섭취 시 폐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껍질에는 과육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함께 섭취할 경우 효능이 높아지며 껍질째 섭취하면 활성산소 제거 효능과 노화 예방, 피부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섭취 방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피부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고구마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피부에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해 피부 재생을 돕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를 보이며 특히, 호박 고구마는 일반 고구마보다 항산화 수치가 높아 미용 목적의 식단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고구마에는 식이섬유와 얄라핀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며,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사용해도 이들 성분은 잘 보존되므로, 변비 예방을 위한 건강 간식으로 적합하다.
혈압 안정과 붓기 완화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풍부한 칼륨과 식이섬유가 결합해 혈관을 청소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심혈관계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이라면 고구마의 칼륨 함량 덕분에 체내 수분 조절이 수월해지고 붓기 완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고, 특히 저녁 식사 후 간식으로 고구마를 선택하면 다음 날 얼굴이나 다리의 부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시력 보호와 에너지 공급
고구마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며, 장시간 스마트기기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야맹증 예방에도 기여한다.
또한 천연 당분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에너지 회복 효능과 운동 후나 집중이 필요한 시간대에 섭취하면 빠른 활력을 제공하며, 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상승 없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섭취 시 주의할 점과 요약
고구마는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지만, 과다 섭취 시 당분과 탄수화물 과잉으로 체중 증가나 속 불편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요로결석 병력이 있거나 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섭취량과 조리 방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적절한 양을 꾸준히 섭취하고 껍질을 포함해 조리하는 습관은 고구마의 건강 효과를 높이는 핵심이다. 항산화 작용부터 장 건강, 혈압 조절, 눈과 피부 보호까지 전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활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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